일본 로밍요금제 통신사간 비교!!

이번 일본 여행날짜가 잡혔습니다!+ㅅ+!!
7월 28일부터 6박 7일간 다녀올거 같은데요, 역시나 전 핸드폰 관련 파트를 맡았습니다^^;
다행히 기간이 길지도 않고 당연히(?) 현지통화하실분은 거의 없었기에 로밍만 알아봤죠.
일행이 많지도 않고, 더군다나 다들 SKT아니면 KT를 쓰셔서 꽤나 수월했습니다.

암튼 이거땜시 LG U+가 없는 탓도 있지만, 순전히 여행을 위해 조사한거니까.....
리뷰라기보단 그냥 사전조사쯤 되지 않으련가 싶네요. 그래도 리뷰로 올리는 저!(ㅋㅋ)

첫번째는 로밍 시 요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SKT입니다. T-world 메인에 로밍이 안보여서 사이트맵에서 찾았네요;;

SKT는 현지발신 500원, 해외발신 1200원, 수신 216원이구요, 문자 발신은 150원이네요.



다음으로 KT입니다.

KT는 현지발신 500원, 해외발신 1190원, 수신 192원이구요, 문자 발신은 200원이네요. 
간단 비교를 해보자면 통화가격은 KT가 싼편이지만 일반문자(SMS)는 오히려 SKT가 싸네요. 
대신 KT는 SMS, LMS, MMS건 모든 문자가 수신이 공짜구요. 각기 장단점이 다 있네요.

근데 어차피 현지통화는 잘 안할테니..... 사람들한테 현지통화하면 이정도로 폭탄터진다!!
라고 알려주는 용도로 써야겠습니다. 


두번째는 부가서비스 입니다.
생각보다 로밍관련 부가서비스가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실시간 트윗과 카톡, 페이스북을 가능하게 해주는 데이터무 로밍 제한에 대한 문의가 지인들에게 가장 많았습니다.


먼저 SKT부터 살펴보시자면, 

SKT는 일본 현지에서 Softbank 망을 씁니다. 
하루에 12000원으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점이 있다면 한번에 7일권도 구입할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때 가격은 무려 35000원!
3일분도 안되는 요금으로 일주일을 쓸 수 있죠. 


다음으로 KT입니다. 
 

KT는 NTT Docomo 망을 씁니다. 이 부분에선 서로 반대네요^^;;
일본에선 Docomo가 1위, Softbank가 2위니까요.

암튼 KT는 하루에 1만원으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쓸 수 있네요. 
이렇게 두 통신사를 놓고 보자면, 3일정도의 일정이라면 KT가 유리하지만,
4일 이상의 일정에서는 SKT가 가격면에선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부분을 보충하려는듯, KT는 대신 와이브로 에그 로밍도 제공을 합니다.

데이터 로밍 무제한과 마찬가지로 하루당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네요.

특히 에그 한 대당 최대 5대의 기기까지 사용가능하니, KT쓰시는 분들에게는
데이터 무제한보다도 에그로밍이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세번째는 차단서비스입니다.
차단서비스는 SKT나 KT나 큰 차이가 없어요. 전화, 문자. 데이터에 대해서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지 말지의 여부에 따라서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 차이가 있다면, KT는 문자허용 데이터 차단이라는게 새로 생겨서 데이터를 차단시켜도 LMS나 MMS는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원래 일반 문자인 SMS를 빼놓고 LMS나 MMS는
사용시에 데이터를 써야하거든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데이터가 무제한이 되면서 여행지에서 즉석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사진을 공유하는게 새로운 트랜드인듯 합니다.
원래 사진은 여행할동안 막 찍고 돌아와서 추억을 곱씹으며 업로드 했었지요^^
물론 데이터 로밍 비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조금의 투자로 새로운 추억도
경험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