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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꼬꼬면을 먹어보다!! 이거슨 본격 리뷰

요즘 라면계에 떠오르는 샛별!! 없어서 못판다는 바로 그!!!! 꼬꼬면!!! 

을 저는 집 앞 편의점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에서는 물량이 충분한가봅니다^^;;
사진은 야밤(?)에 아이폰4로 촬영했습니다. 따라서 사진에 다소 노이즈가 많이보이고 흐릿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1. 포장 앞면

'담백하고 칼칼한'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네요. 생각보다는 아주 심플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조리예에 닭가슴살과 다양한 고추가 얹어져있네요. 하지만 왠지 건더기는 작을 것 같네요.




2. 포장 뒷면
 
친근한 이경규씨의 그림과 함께 계란을 넣어먹으면 더 맛있다~ 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전 처음 먹는거니, 일단 계란은 패스했습니다. 조리법은 다른 라면과 동일하게 물 550ml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4분간 조리하는거네요. 
 




3. 구성

뒷면의 조리법처럼 면과 2개의 스프가 전부, 면도 다른 팔도라면과 별 차이는 없네요. 


 



4. 스프


꼬꼬면은 분말스프가 상당히 독특하죠. 사진이 좀 밝게나왔는데, 약간 탁한 연노란색이에요. 건더기스프에는 닭고기후레이크, 파, 계란흰자 지단(떡국 먹을 때 넣는!), 링형태로 잘린 청고추과 홍고추가 들어 있어요.



5. 조리  

넣는 물이 다른라면과 같기에, 당연히 양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분말스프 색깔이 특이하기에, 국물색상은 백세카레면을 떠올리게하네요. 완전 똑같지는 않구요. 



6. 맛
 

먼저 국물을 먹어보았는데요, 닭죽 국물처럼 닭육수가 진하게 녹아있는 구수한 맛이 먼저 느껴졌고 바로 톡 쏘는 약간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건더기스프에 있던 고추들 말고도 분말스프에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있는 듯 합니다.

국물맛은 상당히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마지막에 느껴지는 매운맛까지 앞쪽 포장에 있는
"담백&칼칼"이라는 말이 제대로 느껴지더군요. 느끼한 맛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어요. 일반 삼계탕, 닭죽이나 사골곰탕보다도 훨씬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또한 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포장에서야 나트륨섭취때문에 스프를 조절하라고는 적혀있지만 끝에 느낄 수 있는 매운맛 덕분인지 라면이 짜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네요. 

면을 먹을 때는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뜨겁다고 면을 다른 그릇에 덜어먹는 건 자제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국물을 먹을 때 보다는 맛이 확실히 약했어요. 뒷맛이 살짝 매콤하지 않았다면 맛이 너무 밋밋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7. 결론

첫번째, 꼬꼬면은 사리곰탕면 이상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라면입니다. 매운 맛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겠네요.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게 이 때문인듯 하네요.

두번째, 진한 국물맛의 라면이 아니기때문에 물조절 잘하셔야합니다. 많이만 넣지 마세요. 물 많이 넣으시면 상당히 후회하실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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